나의 첫 와콤 타블렛(인튜어스 프로 중형)
#디지털 드로잉 #와콤 타블렛 #인튜어스프로 나의 첫 타블렛, 가오몬 1060p 드로잉보다는 지브러시 스컬팅을 위해서 필요했던 타블렛. 1년 전 약 3만원대 중국산 타블렛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. 저렴한 값에 걸맞게 펜 캘리브레이션(커서 위치와 실제 위치)이 약간 안 맞고, 펜의 그립감이 떨어지고, 마찰음도 큰 편이었는데요. 그렇다 하더라도 하루 종일 사용하는것도 아니고 정교한 드로잉에 사용하지도 않아서 크게 불편한 건 없었지만, 전체적으로 "납작한 플라스틱 스케치북"을 쓰는 것과 같은 느낌이랄까, 그리 좋은 사용 경험은 아니었습니다. 정말 막 쓰는 용, 연습용으로 입문하기 좋은 제품이었어요 하지만 모델링 공부를 하면 할 수록 타블렛 드로잉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했고, 사용하는 일이 잦아지고, 시간..